루지는 별도의 조작 없이 중력에 몸을 맡긴 채 탑승자 스스로가 속도를 제어하며 시원한 바람과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서울 강릉을 오가던 유일한 관동옛길(국도 42호선)이 교통의 발달로 터널이 생기며 폐쇄되어 방치되었던 도로에 지자체 직영으로는 최초로 횡성군에서 별도의 개발행위 없이 친환경적으로 개발한 사업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횡성루지는 국도 42호선 전재-우천면 오원리 구간의 기존 도로와 숲, 자연 그대로에 다양한 테마구간을 더하여 다이나믹한 코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단일코스로는 길이 2.4km로 세계 최장 길이와 인위적으로 S자 코스를 꼬아 놓은것이 아니라 실제 도로를 이용하여 조성된 코스로 운전과 유사한 느낌의 오감만족 횡성루지는 오직 횡성에서만 느끼실 수 있습니다.
횡성호수길(5구간)travel info
2,000년 횡성댐이 완공되면서 횡성호라는 인공호수가 만들어졌고 그 호수를 중심으로 총 31.5KM 6개 코스의 횡성호수길이 조성되었다. 그중 5구간 가족길(9KM)은 횡성호를 가장 가까이서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유일하게 출발점으로 되돌아 오는 회기코스이다. ‘망향의 동산’에서 출발해 회기하는 A코스는 한폭의 그림같은 호수에 비친 물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는 세곳의 전망대와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 쉬엄쉬엄 사진찍기 좋아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B코스는 원시림이 가득한 오솔길이 이어진다. 호수파나로마 풍경을 볼 수 있는 횡성호 쉼터 전망대와 은사시나무 군락지가 환상적인 세계로 안내한다.
풍수원 유물전시관travel info
풍수원 천주교회는 가톨릭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다. 풍수원 천주교회당은 한국에서 지어진 4번째 성당이며, 한국인 신부에 의해 지어진 첫 번째 성당이기도 하다. 풍수원 본당은 춘천, 원주, 화천, 양구, 홍천,횡성, 평창, 양평 등 12개 군의 29개 공소를 관할하다가, 1896년 원주 본당이 분할되고 1920년에 춘천 본당, 1948년에 홍천 본당을 분할하게 된다.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에 위치한 풍수원성당은 1982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었다. 풍수원 성당에서는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아 지난 192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성체현양대회가 열리고 있다.
성당 뒤편에는 2층 3전시실로 구성된 유물전시관이있다. 천주교 박해 당시 사제들이 미사를 집전할 때 사용했던 물건과 과거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유물 1000여점을 전시한다.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travel info
2022년 개관한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횡성의 대표 특산품인 안흥찐빵을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가득 담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안흥찐빵의 역사를 비롯하여 찐빵만들기, 디저트만들기, vr체험등 흥밋거리가 가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다.
횡성전통시장travel info
120년 전통의 명성을 간직하고 있으며, “동대문 밖 제일 큰장으로 불리우고 “제2의 개성상인” 일본상인이 넘보지 못한 당찬 기개의 상인과“만세운동 시발점”으로 강원지역의 도화선을 당긴 애향을 간직한 전통시장. 1981년 장옥현대화를 시작으로 시장활성화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시장의 관광자원화에 대한 지자체 및 상인회의 의지가 확고함